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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일상62

베트남, 편의점(Family mart), 오야 냉동만두(Ohya) 문득 만둣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가보았습니다. 혹시나 한국 냉동 만두를 팔고 있는지 봤는데 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그랩 타고 조금만 가면 한인마트가 있어서 한국 만두를 살 수 있지만, 좀 귀찮아서 이 만두를 사보았습니다. 한국 만두와는 생김새는 조금 다르지만, CJ에서 만들어서 한번 도전했습니다. 만두를 살 때 만둣국에 꼭 필요한 대파 한 개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한 개 8 천동(400원)입니다. 집에 와서 만둣국 레시피대로 끓였습니다. 맛은 확실히 한국 만두랑 다르네요. 먹을 만은 했지만 두 번은 안 해 먹을 것 같습니다. 그냥 찐만두로... 아니 그냥 제 입에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묘하게 생각하는 만두랑 다릅니다. 그냥 다음에는 귀찮더라도 한인 마트 가서 한국 만두와 멸치 육수를 사서 .. 2020. 2. 25.
빈증, 베트남정육점 (CỬA HÀNG THỊT HEO), 삼겹살(Bụng lợn) 주말을 맞아 집 근처에 있는 정육점을 갔습니다. 설연휴전에 한번 이용 했었는데, 마트보다는 고기가 조금 싼것 같아 다시 가보았습니다. 베트남어를 몰라도 영어 간판이라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어로는 CỬA HÀNG THỊT HEO라고 하는데 번역기 돌려보니 돼지고기 집이라고 나옵니다. 참고로 이런 가게는 영어가 아예 안통하는 집입니다. 하지만 번역기로 당당히 구매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정육점 선반에 고기가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고기 사러 왔단 이야길 하니 냉장고를 가리킵니다. 냉장고 내부를 보니 여러 부위의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저는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번역기로 삼겹살(bụng lợn) 보여주고 ̣ 1킬로 (Một ki-lô) 달라고 했습니다. 1키로 달라고 했..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