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미국 주식 ETF

2022년 4월 기준 미국 ETF 수익률 상위 10위 소개

by 와싱턴 2022. 4. 18.
반응형

 2021년 계속 상승했던 미국 주식 시장이 2022년이 되면서 물가상승으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같은 문제로 인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주식 ETF는 연초 대비 수익률을 보면 하락인데 반해 석유나 가스 같은 원자재 ETF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미국 ETF 수익률 상위 10위

2022년 4월 미국 ETF 수익률 상위 10위

 위 표를 보시면 대부분 ETF 이름에 석유, 가스, 에너지, 자원 같은 원자재 이름이 들어가 ETF들이 대부분 순위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 브라질을 볼 수 있는데, 어떤 ETF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NRGU(MicroSectors U.S Big Oil index 3X Leveraged ETN)

 수익률 1위는 NRGU ETN입니다. ETN은 Exchange Trade Note고 ETF은 Exchange Trade Fund와 비슷하게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서 가능한 공통점이 있는데, 차이점은 ETF는 발행 주체가 자산 운용사이고 ETN은 발행 주체가 금융기관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NRGU ETN은 Bank of Montreal에서 2019년 상장 시켰습니다. Solactive MicroSectors US Big Oil index를 벤치마킹하는데 이 index에는 동일가중 방식으로 큰 가격 변동 없이 쉽고 효율적으로 거래 가능한 쉐브론, 엠손 모빌같은 10개 미국 석유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NRGU ETN는 레버리지 ETN로 벤치마킹된 지수가 상승하면 3배 상승하는 ETN로 수수료는 0.95% 올 한 해 190% DML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OILU(MicroSectors Oil & Gas Exp. & Prod. 3x Leveraged ETN)

 2위를 차지한 OILU ETN도 Bank of Montreal에서 2021년 11월 상장 시켰습니다. Solactive MicroSectors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index를 벤치마킹하는데, 시가 총액 가중 방식으로 미국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분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25개 기업이 속해 있습니다. 이 ETN 역시 3배 레버리지 ETF이고 수수료 0.95%, 올 한 해 약 18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BOIL(ProShares Ultra Bloomberg Natural Gas)

 3위는 BOIL ETF입니다. ProShare에서 2011년 10월에 상장 시켰습니다. Bloomberg Natural Gas index를 벤치마킹하며,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여 2배 레버리지를 목표로 하는 ETF입니다. 수수료는 0.95%이며, 올해 17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 GUSH(Direxioin Daily S&P Oil & Gas Exp. & Prod. Bull 2x Shares)

 4위는 GUSH ETF 입니다. Direxioin에서 2015년 5월에 상장시켰습니다. S&P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index를 벤치마킹하며, 이 index는 미국 Oil & Gas 탐사 및 생산 기업 61곳이 동일 가중 방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GUSH ETF는 벤치마킹하는 index에 성과의 2배를 얻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수수료는 1.17% 올해 10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ERX(Direxion Daily Energy Bull 2x Shares)

 5위는 ERX ETF 입니다. 4위와 같은 Direxioion에서 2008년 11월에 상장시켰습니다. S&P Energy Select Sector Index를 추종하며, 이 index는 S&P 500 Index에서 에너지 섹터에 속한 기업 21곳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ERX ETF 역시 레버리지 ETF로 추종 Index의 2배 성과를 줍니다. 수수료는 1%, 올해 103%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 DIG(Proshares Ultra Oil & Gas)

 6위는 DIG ETF로 Proshares에서 2007년 1월에 상장 시켰습니다. Dow Jones US Oil & Gas Index를 벤치마킹하며 이 Index는 Oil & Gas 분야 미국 회사 31곳이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DIG ETF도 레버리지 ETF로 벤치마킹하는 Index의 성과보다 2배를 얻는데 매일매일 리벨런싱 합니다. 수수료는 0.95%, 올해 99.24%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 UCO(Proshares Ultra Blomberg crude Oil)

 7위는 UCO ETF로 Proshares에서 2008년 11월에 상장 시켰습니다. 여기서 크루드 오일은 원유를 뜻하는데, UCO ETF는 서부 텍사스 원유의 선물 거래를 통해 얻은 성과의 2배 레버리지 합니다. 수수료는 0.95%이고, 올해  82%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 MNM(Direxion Daily Metal Miners Bull 2x Shares)

 8위는 MNM ETF 입니다. Direxion에서 2011년 12월에 상장시켰습니다. S&P Metal & Miners Select Industry Index를 벤치마킹하며, 이 Index는 알루미늄, 석탄 및 소모성 연료, 구리, 다양한 금속 및 광업, 금, 귀금속 및 광물, 은 , 철강을 포함하는 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MNM ETF도 2배 레버리지 ETF이며, 수수료 1.07% 올해 8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 UBR(Proshares Ultra MSCI Brazil Capped)

 9위 UBR ETF는 Proshares 에서 2010년 4월에 상장시켰습니다. MSCI Brazil 25/50 Index를 벤치마킹하는데 이 Index는 브라질 시장의 대형주와 중형주 부분을 측정합니다. UBR ETF도 2배 레버리지 ETF이며, 수수료 0.95%, 올해 78%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 BRZU(Direxion Daily MSCI Brazil Bull 2x Shares)

마지막 10위는 BRZU ETF로 Direxion에서 2013년 4월에 상장 시켰습니다. UBR ETF와 같은 MSCI Brazil 25/50 Index를 벤치마킹하는 ETF입니다. 자산 운용사만 다르지 2배 레버리지 ETF인 것도 UBR ETF와 동일합니다. 수수료는 1.29% 올해 77%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4월 기준 미국 ETF 수익률 상위 10위 소개를 마칩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레버리지 ETF인점이 인상적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단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상품이라서 매일매일 벤치마킹하는 지수의 성과를 리벨런싱 해서 수익률을 맞춥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누적 수익률 지수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