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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저희 집에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베트남이 아직 봉쇄기간이라
밖에서 재밌게 놀 순 없지만,
집에서 재밌게 보낸 뒤
친구랑 이야기하며,
산책을 하다 찾은 식당입니다.
봉쇄기간 중에는
영업하는 식당이 없어
많이 걸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CƠM TẤM MANG ĐI"라고
되어 있는데,
포장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 Hai cái Cơm sườn"
" 하이 까이 껌 승."
"껌승 두 개"
라며, 주문을 합니다.
저 보다 베트남에 오랜 산 친구에게
고기 추가는 어떻게 하냐 물으니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가격은 1개 당
25,000동(1250원 정도)입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베트남 길거리 음식은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맛은 보통 느껴지는 껌승(Cơm sườn) 맛입니다.
이번 껌승은 토마토가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같이 먹은 친구 말론,
보통이라고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진짜 맛있는 집 아는 데가
있으니 가보자고 합니다.
담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베트남어에 관심이 있으시면,제가 베트남어 공부하는 책인데,
저도 초보 이지만 제 생각엔 공부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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