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내용은 미국 주식 시장의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 시장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두 가지 시장 있는데, 미국의 경우 뉴욕 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NYSE American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각 시장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먼저 알아볼 주식 시장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 인데, 시가 총액 기준 세계 최대의 증권 거래소입니다. 상장된 기업 수는 두 번째로 많은 시장입니다. 1792년 증권 중개인의 협의회에서 시작해서, 1817년 정식 조직이 되었고, 1863년 뉴욕 증권거래소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시장답게 미국의 유명한 대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중국의 알리바바, 우리나라의 라인과 같은 기업도 상장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코스피와 비슷합니다.
나스닥(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 Automated Quotation)
두번째로 알아볼 주식 시장은 나스닥(NASDAQ)인데, 시가 총액 기준 세계 두 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입니다. 대신 상장된 기업이 가장 많은 주식 시장입니다. 1971년 장외시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IT, 바이오, 인터넷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알파벳(구글의 모회사), 애플과 같은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있고 우리나라 기업은 그 리비티라는 게임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과 비슷합니다.
NYSE American
마지막으로 알아볼 주식 시장은 NYSE에 인수 되기전 아멕스(American Stokc Exchange)였던
NYSE American입니다.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 아멕스로 종종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주식 시장은 뉴욕 증권 거래소나 나스닥에 상장돼 지 못하는 작은 소기업들이 약 700개 정도 상장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저희가 모르는 기업이지만, ETF나 뮤추얼펀드가 상장되어있어 ETF를 거래하신다면 이 시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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