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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 주식 ETF

좋은 미국 ETF 고르는 법

by 와싱턴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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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주식 시장에 상장된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ETF도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대략 2300~ 2400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ETF를 고르면 좋을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내용이 무조건 옳은 건 아니니 참고용으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미국 ETF 고르는 법

1. 운용 자산이 큰 ETF를 고릅니다.

 운용 자산이 크다는 말은 ETF의 자산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자산이 많기에 안전한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상장폐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운용 자산이 큰 ETF를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자산 운용사 중 가장 유명하고 큰 업체는 블랙록(BLACKROC), 뱅가드(VANGUARD),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3곳으로 이 업체에서 운영하는 ETF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거래량이 많은 ETF를 고릅니다.

 거래량이 중요한 이유는 환금성입니다. 아시겠지만 아무리 투자한 주식이나 ETF의 가치가 올라도 그 가치로 다른 사람이 구매 하지않는다면, 즉 거래하지 않으면, 주식이나 ETF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중요합니다. 또 거래가 많다는 것은 인기가 많다는 뜻으로 좋은 미국 ETF 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수수료가 낮은 ETF를 고릅니다.

  ETF에 투자하게 되면 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ETF 수수료는 저렴해서(0.03~0.5%), 단기 투자때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수수료가 매년 발생하기에 장기 투자 때는 신경이 쓰입니다. 수익률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라면 수수료가 저렴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괴리율이 낮은 ETF를 고릅니다.

 괴리율은 저도 이번에 공부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는데, 쉽게 생각하면,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현재 ETF의 가치와의 차이를 뜻합니다. 왜냐면 ETF의 순자산가치(NAV) ETF에 편입된 주식의 가장 최근의 종가(어제 최종 가격)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정해지는데, 이렇게 정해진 NAV 이후에도 거래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치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괴리율이 낮은 ETF는 현재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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