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미국 ETF SPY,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래가 잘되는 ETF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ETF라 투자를 하고 싶지만 1주 가격이 $350(11월 6일 기준)이라서 제 기준에 매월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ETF입니다.
그래서 미국 ETF SPY에 투자할 생각을 접고 있었는데, ETF를 조사 하던 중 BKLC ETF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사해보니 SPY와 비슷한데 주당 가격이 저렴해 오늘 소개합니다.
BKLC 소개
BKLC은 티 커 명으로 정식 이름은 BNY Mellon US Large Cap Core Equity입니다. BNY Mellon라는 자산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인데, BNY Mellon은 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라는 회사로 미국 자산 운용사 중 가장 유명하고 큰 업체인 블랙록(BLACKROC), 뱅가드(VANGUARD),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는 아니지만, 1784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현재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는 역사 깊은 미국 투자은행입니다. 그리고 US Large Cap Core Equity은 미국 대형 주식에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SPY와 BKLC의 비교
이제 SPY와 BKLC를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 좋은 미국 주식 ETF 고르는 법"을 참고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주당 가격
현재 주당 가격은 SPY는 $350.16 BKLC는 $66.79로 BKLC가 저렴해서 매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데 비용이 적게 들어갑니다.
수수료(Expense Ratio)
수수료도 SPY가 0.09%로 저렴한 편이지만, BKLC는 현재 수수료가 없어서 보다 더 저렴합니다.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은 SPY가 BKLC보다는 월등히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SPY는 1993년부터 운영이 되었지만, BKLC는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된 신생 ETF입니다. 그래서 운영기간 짧은 점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거래량(Average Daily $Volume)
거래량도 SPY가 BKLC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SPY가 유명한 미국 ETF 중 하나다 보니 거래량이 월등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섹터 비교
보유 주식 비교
상단에 있는 두 사진은 SPY와 BKLC가 투자한 섹터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저도 이 내용을 확인한 뒤 두 ETF가 비슷하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을 확인하면 아시겠지만 둘 다 비슷합니다. 섹터는 투자 비율에 따른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섹터는 동일하며, 보유 주식은 아예 똑같고 점유 비율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두 ETF가 비슷하게 투자를 한다고 알 수 있습니다.
주가 흐름 비교
이렇게 투자된 부분이 비슷하다 보니 주가 흐름을 확인해보면 SPY와 BKLC가 똑같은 흐름으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ETF SPY와 비슷한 BKLC에 대해 비교하며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기에 꼼꼼하게 확인해서 모두 성공적인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래 기준에 맞는 미국 ETF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격( 주당 $100 이하)
2. 미국 증시에 상장된 유명하고 유망한 기술 주식
이에 관심이 있으면, 이전에 제가 소개한 포스팅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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