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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맛집

나짱 맛집 Palms Bistro

by 와싱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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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타고 저녁에 도착한 나짱, 나짱 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기차에서 일부러 저녁을 먹지 않고 참았는데,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문을 연 음식점을 찾다가 발견한 Palms Bistro 야외 좌석과 실내 좌석이 둘 다 준비되어있고 야외에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분위기가 좋은 곳인데, 음식도 맛있어서 나짱 맛집으로 소개합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매장 소개

나짱 맛집 Palms Bistro 

 나짱 맛집 Palms Bistro는 야외 좌석과 실내 좌석으로 구분 되어 있고 실내 좌석도 2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야외 좌석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이 날 제가 많이 걸어 더운 관계로 실내 좌석에서 먹었습니다. 현지에서도 유명한 가족끼리 친구끼리 다양한 손님이 많았습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메뉴 소개

나짱 맛집 Palms Bistro 

 Palms Bistro는 쌀국수,파스타,스파게티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면 베트남어, 영어, 러시아로 설명되어 있어서 음식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는 이날 피곤해서 그런지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호주 립아이 스테이크가 17만 동으로 저렴해서 주문했습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음식 소개

나짱 맛집 Palms Bistro 연어 스테이크

 너무 배가 고파서 립아이 스테이크만 주문하면 모자랄 것 같아 연어 스테이크도 하나 같이 시켰습니다. 연어 스테이크는 연어 필렛을 그릴에 구운 것과 샐러드와 삶은 채소가 같이 나옵니다. 연어 스테이크는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 합니다.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한데, 같이 제공되는 패션 후르트 소스의 새콤 달콤한 맛이 많이 중화시켜줘서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의 양 많아서 한 끼 식사로 양은 충분하고 기름기가 거의 없어 먹고 나니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호주 립아이 스테이크

 먹고 싶은 스테이크가 가격도 저렴해서 기분 좋게 주문한 호주 립아이 스테이크, 주문할 때 고기 굽기와 소스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듐 레어와 머시룸 소스를 골랐습니다. 주문이 끝나면, 먼저 식전 빵이 제공되고 다 먹고 나면, 메인 음식이 제공됩니다. 

 

 스테이크는 미듐 레어로 잘 구워서 나오고, 고기는 가격대에 맞게 맛있습니다. 스테이크는 고기가 비쌀수록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비싼 스테이크와 비교는 안되지만, 금액을 생각하면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고기 위에 있는 버터를 조금 따뜻하게 해서 제공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고기만 먹었을 때 느낌함을 짭조름한 녹는 버터와 같이 먹으면 고기의 감칠맛이 살고 느낌함을 중화시켜줘서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섯 소스는 버섯맛이 약하고 간이 좀 심심해서 제 입에는 스테이크와 잘 안 어울렸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가격 및 위치 소개

나짱 맛집 Palms Bistro 

 제가 이날 타이거 맥주 한 캔, 립아이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이렇게 먹었는데 약 40만 동( 2만 원 정도)으로 먹은 음식에 비해서 저렴했습니다. 부가세가 따로 붙지 않아서 더 저렴했습니다. 호치민에서 이런 음식점에 가면 부가세와 팁이 별도라 더 비쌉니다. 

 

나짱 맛집 Palms Bistro 위치

구글 지도를 공유해오니, Palms Bistro 위치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지도 캡처로 대신합니다.  위치는 나짱 핑크 타워에서 레탄통(Le Thanh Ton) 거리로 조금만 내려오면 길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나짱 맛집 Palms Bistro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제가 늦게 방문해서 라이브 공연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후기를 보면 음식점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가볍게 맥주 한잔이나 저녁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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