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미국 주식 ETF

미국 ETF VUG 미국 중대형 성장 기업에 투자하기

by 와싱턴 2021. 8. 13.
반응형

 어제 2021년 8월 기준 미국 ETF 총 운용자산 순위를 정리하다가 알게 된 미국 ETF VUG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간단하게 조사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대형 기업에 투자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국 ETF VUG 소개

미국 ETF VUG 소개 출처: https://seekingalpha.com/

 미국 ETF VUG는 티커명으로 정식 명칭은 Vanguard Growth ETF입니다. Vanguard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문 투자자문사로 창업주인 존 보글은 우리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인덱스 펀드(ETF)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입니다. 정식 명칭을 보면 간단히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VUG ETF의 현재 주가는 $296이며,CRSP U.S Large Cap Growth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Index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1. EPS의 장기 순이익, 2. EPS 단기 순이익, 3. 과거 EPS의 3년 성장률, 4. 과거 3년의 매출 성장률, 5. ROA, 6. 현재 투자 대비 자산 비율

이 기준에 맞는 기업을 Vanguard에서 매월 보유 기업을 공개 합니다.


미국 ETF VUG 기본정보

미국 ETF VUG 기본 정보 출처: https://www.etf.com/

 VUG ETF는 2004년 1월에 상장되어 약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총 운용 자산(AUM)은  $83.05B로 미국 전체 ETF에서 9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한 ETF입니다. 일일 평균 거래 금액은  $216.47M으로 거래 금액도 커서 언제든 사고팔 수 있습니다. 

미국 ETF VUG 기본 정보 출처: https://www.etf.com/

VUG ETF의 우려되는 부분은 PER이 52.52 PBR도 11.22로 SPY나 QQQ보다도 높은 수치인데,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 ETF VUG 수익률

미국 ETF VUG 수익률 출처: https://www.etf.com/

 VUG ETF의 올해 수익률은 18%이고 이는 지난 10년 연평균 수익률인 18%와 유사합니다. QQQ와 SPY ETF와 수익률을 비교하면 QQQ보다는 낮지만, SPY 보다는 높은 수익률 거뒀습니다. 지난 10년간 성장 기업에 잘 투자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ETF VUG 보유 섹터 및 종목 TOP10

미국 ETF VUG 보유 섹터 출처: https://seekingalpha.com/

 미국 ETF VUG는 총 29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 중이고 해당 기업들의 섹터를 보면 기술, 소비순환재, 커뮤니케이션 섹터에 73%가 몰려 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이 섹터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이나 성과 좋았기 때문에 많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 섹터에 많이 치중되어 있어, 이들 섹터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다른 섹터에 손해를 방어하기 힘듭니다.

미국 ETF VUG 보유 주식 TOP 10 출처: https://seekingalpha.com/

 VUG의 보유 주식 TOP 10을 보면  시가 총액 가중 방식으로 시각 총액이 큰 기업 순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면면을 보면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VUG ETF에 투자하게 되면 이런 유명기업을 한 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미국 ETF VUG 배당

미국 ETF VUG 배당 정보 출처: https://seekingalpha.com/

 마지막으로 VUG 배당 정보입니다. VUG의 연 배당률은 0.55%로 금액으로 하면 $1.62입니다. 분기별로 배당되고 있습니다. 최근 VUG주가가 계속 상승하며. 배당률은 계속 하락했지만, 배당금은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VUG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VUG ETF 한주로 미국 유명 성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점, 최근 10년간 훌륭한 수익률을 거둔 점은 매력적이나, 제 기준으로 한 주당 가격이 $296으로 비싸고, PER도 너무 높아서 선뜻 투자할지는 망설여집니다. 또한 과거 성장률이 미래 성장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계속 지켜보면서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