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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일상

달랏,베트남 피자, 달랏 야시장

by 와싱턴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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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여행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달랏 야시장입니다. 그리고  "Bánh tráng nướng " "반 짱 느엉"입니다. 도착 첫날밤에 야시장에 가보려 준비하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야시장이 열릴까 걱정했지만, 숙소 주인에게 물어보니 비가 와도 한다는 이야길 듣고 방문했습니다.

 


달랏 야시장

달랏 야시장

야시장에 도착했는데, 평일이라 그리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외국 관광객이 아예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옷가게가 있고 왼쪽에는 길거리 음식점이 몰려 있습니다. 제가 입구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롯데리아 앞쪽이 입구입니다. 저는 달랏에 있는 동안 2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는 구경만 살짝 하고 왔습니다. 

 

달랏 야시장

두 번째 갔을 때는, 여행 가서 만난 한국사람과  같이 일하는 베트남 사람 저 이렇게 3명이 갔는데, 꼬지 집을 데려가 주셨습니다. 꼬지 집은 이 집 말고도 엄청 많이 있으니 가서 구경하시다가 괜찮은 데 가시면 됩니다. 삼겹살 구이와 야채구이, 소시지 구이 3가지 꼬지를 주문했는데 3개다 맛있었습니다. 간단히 한잔하길 딱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맥주는 꼬지 집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근처에 음료 파는 데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희는 총 맥주 6캔과 꼬지 3개를 먹었는데 총 120,000동(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 Bánh tráng nướng" "반 짱 느엉"

달랏 야시장에서 먹은 2번째 음식은 "Bánh tráng nướng " "반 짱 느엉"이라고 하는 베트남 피자입니다. 저는 달랏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원래 베트남 남부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햄 같은 각종 재료를 올려서 구운 뒤에 소스를 뿌린 뒤 말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Bánh tráng nướng " 을 검색해보니 "Bánh tráng"이 "라이스페이퍼"를 뜻하고 "nướng"이 "구웠다"는뜻입니다. 붙여서 "구운 라이스페이퍼"라는 뜻입니다.

 

반짱느엉 맛은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각종 재료가 바삭하게 구워진 라이스페이퍼와 진짜 바삭한 피자 맛이 납니다. 그리고 조금 심심할 수 있는데 저 빨간 소스가 짭조름한 맛을 내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좀 뜨겁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별로 안 뜨거워 보이는데 잡았을 때 뜨거워서 떨어 뜨릴 뻔했습니다.

 

반짱느엉도야시장 가시면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데로 가서 드시면 됩니다. 가격은 한 개 20,000동(1,000원 정도)입니다. 생긴 게 거의 다 비슷해서 맛도 비슷하게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영업시간

달랏 야시장 위치는 쓰언흐엉 호수 근처에 로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입구 앞에는 롯데리아가 있으니 호수 근처 롯데리아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엔 오후 4 시분 12시까지 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12시 전에는 거의 다 철수 했었습니다. 그래서 12시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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