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하러 와서 첫 여행
여러 군데 좋은 데가 많았지만
산이 보고 싶어서 달랏으로 갔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자주 볼 수 있던 게 산이지만
호찌민, 빈증 주변에는
산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비행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편도 약 60만 동(3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호찌민에서 약 1시간 걸려 도착한 달랏입니다.
고지대라 그런지 구름이 아주 가까워 보입니다.
달랏 Lien Khuong Airport은
달랏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서
한 번 더 이동해야 됩니다.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택시와 미니밴(셔틀버스)이 있습니다.
달랏은 호찌민처럼
그랩이 많이 발달되어있지않아서
현지 택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는 미니밴(셔틀버스)을
이용해서 시내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항 안으로 들어오시면
수화물 찾는 공간에 버스회사,
택시회사 데스크가 있습니다.
저는 셔틀버스 데스크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비용은 4만 동(2천 원)입니다.
이 버스는 무조건 달랏 시내의 Ngoc Phat hotel에
내려 주기 때문에
달랏 시내의 어떤 숙소든
상관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버스에서 내리면,
거기서 다시 택시나 오토바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버스 티켓은 버스 앞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공항 앞에 있는데
작은 공항이라서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나왔는데 버스가 없으면
버스가 올 때 까진 기다리면 됩니다.
정해진 시간 없이 사람이 다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랏 시내까진
40~50분 정도 걸리는데
조금 좁게 타고 가서 그렇지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위치 안내>
버스 하차지점인 Ngoc Phat hotel 위치입니다.
달랏 시내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돌아가실 때 버스 이용하시면
같은 장소에 가셔서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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