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면 먹고 싶어도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입니다. 감자탕은 보통 2~3인분이 기본이라, 식당에 가서 먹기도 배달을 시키기도 애매합니다. 그래서 즐겨 먹는게 뼈다귀 해장국이 이긴 한데, 감자탕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음식이라 감자탕이 먹고 싶은 날엔 친구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반 감자탕으로 좋은 비비고 시래기 감자탕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레토르트 제품으로 실온 보관 가능하고 1~2인분으로 포장 되어 있어 혼밥하기에 좋습니다.
비비고 시래기 감자탕
비비고 시래기 감자탕는 돼지뼈로 직접 우려내고 고추가룰, 마늘로 감칠맛을 살린 육수에 먹기 편한게 뼈없는 살코기와 감자, 시래기, 대파가 들어 있고 D-소비톨액, 아스파탐(감미료), 글루코노델타락토(GDL) 3가지 첨가제가 빠진 제품 입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로 먹어 봤는데, 뼈없는 감자탕 너무 편하고 감자탕을 먹고 남은 뼈 뒷처리도 간편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탕 조리방법
감자탕 조리 방법은 랩을 씌운데 전자레인지에 5분 조리하는 법, 냄비 뚜껑을 열고 끓는 물에 봉지쨰 넣고 8분 조리하는 방법, 봉지를 개봉해서 냄비에 부은 후 3분 30초 조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탕찌개 제품은 무조건 냄비에 직접 끓이는 것을 좋아해서 직접 끓여 봤습니다.
먼저 봉지를 개봉해서 냄비에 부어 보니 대파, 살코기, 감자가 보이고 국물이 조금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끓이면 국물이 조금 줄어 들면서 먹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감자탕 맛 후기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말씀 드리면, 맛있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먹는 감자탕이 더 맛있지만, 집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감자탕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재구매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혼밥 감자탕으로 딱 좋습니다.
집에 찬밥이 있어서 바로 밥을 넣고 한번 더 끓였는데, 밥알에 감칠맛 나는 육수가 베어 들고 밥의 전분 성분이 풀리면서 국물이 걸죽해 지며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뼈 육수와 들꺠가 고소한 맛을 살리고 고추가루와 마늘이 감칠맛을 보태어 국물이 좋습니다. 거기에 부드러운 시래기와 살코기를 곁들이면 어느새 밥 한공기는 뚝딱 입니다.
이상으로 비비고 시래기 감자탕 후기를 마칩니다. 이 제품은 마트에서 사는거 보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약 40% 정도 저렴합니다. 배송비를 아낄려면 여러 제품을 같이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을때, 비비고 제품은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유통기간도 길어 보관이 편리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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