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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일상

호치민 137마사지(137 Massage)

by 와싱턴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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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부터 종아리에 근육통이 생겼는데, 스트레칭으로 안 풀려서 오랜만에 마사지를 가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려고 보니 막상 생각 나는 곳이 없어서 호치민에서 유명한 137 마사지(137 Massage)에 갔습니다. 137 마사지는 지점이 여러 곳 있는데, 1군에 있는지 점 가장 큽니다. 코로나전 베트남이 봉쇄되기 전에는 정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매번 기다려야 하던 곳입니다.

 

 떤빈군에 있는 137 마사지가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은 1군이 아닌 공항 근처에 있는 떤빈 지점에 갔습니다.


호치민 137 마사지(137 Massage)

호치민 137마사지(137 Massage)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는지 입구에 도착하니깐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 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온도 체크와 손소독제로 소독하고 나니 가격을 바로 알려줍니다. 거의 1년 만에 137에 간 거라 전에 얼마 주고 했는지 기억이 잘안납니다. 90분에 팁 포함해서 47만 동이라고 합니다. 

 

요즘 자주다니던 이발소 생각하니 비싼 거 같아서 살짝 망설이다 오늘은 종아리 때문에 온 거니 그냥 받아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알겠다고 하니 안으로 안내해줍니다.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지 손님은 저 혼자였습니다. 제공해 주는 유니폼으로 옷을 환복하고 마사지실로 안내받았습니다. 개인 소지품 137에서 제공해 주는 작은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면 됩니다. 여기 직원이 와서 케이블 타이로 아무도 못 열게 잠가줍니다.

 

 안내받은 마사지 실에서 마사지사를 만나서 오이팩을 한 상태에서 머리, 어깨, 발, 종아리, 몸 순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도중에는 핫스톤 마사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마사지사가 손의 압이 좋아서 시원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팠던 종아리는 마사지받을 때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호치민 137 마사지 떤빈점 위치

 

137 마사지 떤빈점은 공항에서 나오는 도로 따라 쭉 내려오시면 갈림길 전에 있습니다.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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