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편의점(Family mart),핫도그,바닐라케이크

 

 

퇴근 후에 늘 출출합니다.

그래도 살찔 것 같아 참아 보지만, 

스트레스 많은 날엔 좀 먹으며 풀어

보려고 편의점에 갔습니다.

원래 주로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데

오늘따라 다 팔려서, 몇 개 사보았습니다.

 

오늘은

핫도그(HOT DOG & PHÔ MAI MOZZARELLA)

바닐라 케이크(Bánh Trửng vàng nhân kem van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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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DOG & PHÔ MAI MOZZARELLA

핫도그(HOT DOG & PHÔ MAI MOZZARELLA)에서

PHÔ MAI는 치즈라는 뜻입니다.

 

가격은 26000동(1300원) 하는데,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별로 맛있게 안 생겨서입니다.

 

그리고 편의점에 데워 와서 포장지에 물기가 조금 있습니다.

베트남은 샌드위치라도 편의점에서 사면, 데워주냐고 물어봅니다.

혹시 안 데워주면, 손짓으로 전자레인지 가리켜 알아서 해줍니다.

 

HOT DOG & PHÔ MAI MOZZARELLA

 

그런데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잘못 생각했다고 느꼈습니다.

빵과 소시지,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맛있습니다.

조금 천천히 먹으려고 했는데, 

주입 만에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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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Trửng vàng nhân kem vani

 

바닐라 케이크(Bánh Trửng vàng nhân kem vani)

정확히 한국말로 무슨 빵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드러운 빵 안에 황금색 바닐라 크림이 있는데

약간 아이스크림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냉장 보관되고 있던 빵입니다.

 

이 빵은 베트남어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든 골든 바닐라 케이크"

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왠지 안 먹어 봤지만 알 것 같은 맛 같습니다.

 

Bánh Trửng vàng nhân kem vani

한입 크기 빵이 4개 들어 있는데

14000동(700원)입니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어보니 부드러운 빵에

익숙한 맛의 바닐라 크림이 단맛을 챙겨줍니다.

 

정말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단맛이 당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단맛이 많이 당겨서 

요즘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