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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일상

베트남,인스턴트라면, 오마치(Omachi spaghetti)

by 와싱턴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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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트를 갔다

늘 한국 라면만 사 먹다

호기심에 한번 사본 베트남라면 입니다.

 

베트남도 라면의 종류가 많아 고민 중

일단 알 것 같은 맛인 스파게티 맛으로 구매했습니다.


Omachi spaghetti

 

 그냥 느낌이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는데 

한 봉지에 세일해서 5800동(290원)입니다.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조리법은 면을 끓는 물을 붓고

4분 뒤에 물을 버리고

소스를 비벼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안의 내용물은

 

면,

건더기 수프,

고기 맛 수프(초록 글씨),

토마토 수프(빨간 글씨)

입니다.

 

오마치(Omachi spaghetti) 봉지를 열어보니 면이

우리나라 라면땅이 비슷한 냄새가 났습니다.

 

베트남에 파는 한국 라면은

한국과는 다른 게 면에서 특이한 냄새가 나고

끓여 먹어보면, 

제 생각엔 밀가루 비린내가 나서

별로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오마치(Omachi spaghetti) 면에는

그런 냄새가 없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먼저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린 뒤

소스  두 종류를 넣고 비비면

완성입니다.

 

맛은 일단 스파게티 맛은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때는 토마토소스가 더 있어야

스파게티 맛이 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약간 불맛 없는 중화면 느낌이 나는데

묘하게 소스와 면이 잘 어울려서 

흡입했습니다.

 

다음에도 오마치(Omachi spaghetti)를

다시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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