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베트남 맛집

호치민, 한국음식, 소백산(SO BEAK SAN), 두번째

by 와싱턴 2020. 3. 17.
반응형

친구를 만나 2주 만에

1군에 있는 소백산(SO BEAK SAN)을

다시 갔습니다.

2주 전 같이 같던 그 친구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 갈려했었는데,

호찌민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서 저녁부터 1군 음식점은 영업하지 않는단

소식을 듣고 빨리 먹고 헤어지기 위해

 

가장 가까이 있고 맛도 괜찮은 

소백산(SO BEAK SAN)을 방문했습니다.

 


 

 

소백산(SO BEAK SAN)

지난번에 왔을 때,

돼지국밥과

감자전을

맛있게 먹었지만,

오늘은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소고기 국밥
깐풍기 대자

소고기 국밥과 깐풍기입니다.

제가 튀긴 음식이 먹고 싶어서

깐풍기 "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440,000동(22,000원 정도)입니다.

 

한국음식점에서 깐풍기는

처음 주문했었는데,

맛이 중국집에서 먹던 맛이 납니다.

소스가 맛있습니다.

튀긴 닭고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친구와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 국밥은

우리 둘 다 아재라 

국물은 하나 시켜야 됩니다.

 

소고기 국밥 가격은

대략 180,000동(9,000원 정도)입니다.

 

지난번 돼지국밥이 맛있어서

혹시나 하고 주문했는데

소고기 국밥도 맛있습니다.

 

건더기도 많고 국물도 진해서

술안주에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저희도 원래는

막걸리 1병 마시고

가려다 2병 마시고 떠났습니다.

 

 

위치 안내

 

 

1군 부이 비엔에서

놀기 전이나 놀고 난 뒤

한국음식이 생각난다면,

소백산(SO BEAK SAN)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꺼진 부이비엔

주말 밤 정말 사람이 많던

이 부이 비엔도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조용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