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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맛집84

빈증,다금바리회, 바다이야기 친구가 빈증으로 놀러 왔습니다. 빈증에 오면 늘 베카멕스 근처에서 밥을 먹으며, 술 한잔 했는데 메뉴가 거의다 비슷해서 이번에는 조금 멀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회도 먹고 싶고, 맛있다 소문이 난 바다이야기로 가봤습니다. 입구 사진은 그다음 날 지나는 길에 찍어서 선명하진 않습니다. 이 날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먹느라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바다이야기는 횟집이지만, 웬만한 한국음식은 다 팔고 있었습니다. 여러메뉴가 있었지만, 회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금바리회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30만 동(6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회를 주문하면, 위 사진과 같이 나오고 그 외에 조개탕이 그 기본으로 나옵니다. 음식 맛은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습니다. 다만, 제가 입에는 회.. 2020. 5. 19.
빈증, 베트남배달음식,Nhà Hàng Bếp Nhà 주말에 음식 하기 귀찮고 배는 고플때 배달음식을 찾아봤습니다. 제 생각엔 베트남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배달음식은 그랩 푸드입니다. 특히, 호찌민에는 엄청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증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한번 도전 해자는 생각으로 베트남 음식을 배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식당은 "Nhà Hàng Bếp Nhà" 영어로는 "House Kitchen Restaurent" 주문한 음식은 "chả mực"("fried squid") "Bò xào hạt điều" (Cashew stir-fried beef ) "Thịt cháy cạnh sả ớt" (Burning meat next to lemongrass chili) 이렇게 총 .. 2020. 5. 18.
빈증,중화요리, 화신각 빈증점(HOASINGAK), 두번째 전날 술을 거하게 먹고 해장 거리를 찾다가 짬뽕국물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화신각에 다시 갔습니다. 이발소에 갔다가 11시쯤 방문했었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 영업 전인가 살짝 당황했지만, 주문을 받아 줘서 짬뽕, 짜장면,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이 날은 주문한 화신각 음식 중에 다른 음식도 맛이 있었지만, 특히 짬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물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칼칼하며 시원해서 전날 과음에 지친 저의 속을 싹 풀어줬습니다. 그리고 군만두는 튀김옷이 조금 두껍긴 했지만, 바싹하고 속은 촉촉해서 매운 짬뽕과 짜장면이랑 잘 어렸습니다. 제 친구는 와이프 준다며, 추가로 포장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짜장면은 그냥 짜장면 맛입니다. 저는 원래 중국음식점에 가면 짜장면 자체의 맛을 좋아해 주로 짬뽕보다는 .. 2020. 5. 15.
빈증,샤브샤브(HOTPOT), BAO HOTPOT 베트남 친구가 소개해준 대만식 샤브샤브(HOTPOT) 식당입니다. 베트남에서는 HOTPOT이라는 음식을 많이 먹는데, 제가 봤을때는 샤부샤부와 똑같습니다. BAO HOTPOT 대만식 샤부샤부 식당으로 좋았던 점은 개개인이 본인이 먹고 싶은 샤브를 주문해서 따로 먹을 수 있는 점입니다. 메뉴판 내부는 찍진 못했지만, 대략 6가지 정도의 육수 중에서 원하는 것으로 고르고 같이 먹을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외 여러 종류 중에서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쌀국수면, 라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날 저는 사골육수에 소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다른 육수를 주문했는데 어떤 육수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문하게 되면, 육수와 고기, 야채를 같이 가져다줍니.. 2020. 5. 14.
빈증,돈부리와 일본카레, 수키야(SUKIYA)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일 배가 고파서 그랩 푸드를 이용해 돈부리와 일본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배달의 천국인 호치민과 달리, 아직 빈증은 그 규모가 작습니다. 선택권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주문한 식당은 빈증 미도리 파크에 있는 수키야(SUKIYA)라는 일본 음식점입니다. 이 식당은 체인점인지 에온 몰(AEONMALL)에도 있습니다. 사진은 에온 몰에 갔을때 찍은 매장 사진 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덮밥 한국에 있을 때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었습니다. 한때 유명하다면 찾아가서 먹곤 했었습니다. 베트남 와서 덮밥을 먹어 보면 맛은 괜찮은데 고기의 양은 적고 밥이 남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번 음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4조각의 돈가스에 꾹꾹 눌러 담은 밥 그래도 밥이 맛있어서 카레랑 같이 먹었습니다. 일본 .. 2020. 5. 13.
빈증,커피,JEEPGO COFFEE 커피를 자주 마시진 않지만, 한 번씩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빈증에는 스타벅스같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는 없고, 베트남 로컬 브랜드인 하이랜드만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베트남 친구를 통해 빈증에 괜찮은 분위기의 커피숍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보았을땐, 좁아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습니다. 내부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메뉴판과 다양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잡고 있으면, 종업원이 메뉴판과 물을 한잔 갖다 줍니다. 전형적인 베트남 스타일입니다. 오늘 저는 CÀ PHÊ ARABICA SỮA를 주문했습니다.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카페 쑤어다(연유 커피)입니다. 가격은 32,000동(1600원 정도)..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