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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일상

베트남, 짜계치(짜파게티+계란+치즈)

by 와싱턴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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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갑자기

짜계치가 먹고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짜파게티와 계란은 있었는데

치즈가 없어서 근처 마트에 갔더니

 

우리나라에는 정말 흔한

슬라이스 치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벨큐브 치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베트남 짜파게티

 

짜파게티는 베트남 슈퍼에

가면 팔고 있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 식품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 짜파게티 내부

 

 

수출용도 내용물은 한국 짜파게티와 똑같습니다.

 

 

계란 후라이

 

개인적으로는 짜계치를 먹을 때

계란은 노른자를 안 터트리고

한쪽만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너무 먹고 싶었는지

힘이 너무 들어가

그만 노른자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아까우니 그냥 먹겠습니다.

 

 

짜파게티를 끓여서 그릇에 옮겨 담고 

미리 만들어 놓은 계란 프라이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치즈는 안타깝지만

벨큐브 치즈를 몇 개 같이 올렸습니다.

 

2개를 동시에 끓였더니

그릇 조금 작지만

동시에 비벼서 먹어 보았습니다.

 


제가 베트남 와서

한국 라면을

계속 끓여 먹어보지만

같은 라면인데도

한국보다 맛이 없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번 짜계치도

그리 성공적이진 않습니다.

 

짜파게티 맛도 조금 싱겁고

일단 확실한 건

짜계치 할 때

벨큐브 치즈는 안 어울립니다.

 

치즈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많이 넣어야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란은 무조건

노른자를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짜계치는

그냥 배고파서 먹었네

정도입니다.

 

별로 짜계치

특유의 맛을

못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한국 슬라이스 치즈를

사서 다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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