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아본 몸에 좋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다가, 토마토 리조또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쌀 대신 두부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검색해보니 여러 레시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토마토 두부 리조또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소개
재료는 돼지고기, 토마토소스, 두부, 마늘, 양파, 고추, 고구마 입니다.
돼지고기는 건강을 좀 더 생각한다면 비계가 없는 살코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맛을 좀 더 중요시해서 비계와 같이 있는 부분을 이용했습니다. 두부는 연두부나 일반 두부나 관계없이 사용하시면 되는데, 일반 두부인 경우 물기를 뺀 뒤 미리 으깨서 주시면 요리할 때 편리합니다.
야채 경우는 좋아하는 야채를 넣고 만들면 되는데, 양파는 꼭 넣는게 좋습니다. 토마토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고구마 경우 얼마 전에 알아보니 몸에 좋아서 넣게 되었습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하여, 깨끗이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먼저 약불에 마늘과 고추를 넣어서 마늘 고추 기름을 만듭니다. 저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마늘과 고추기름을 만들어서 조리했습니다. 만약에 재료가 없거나 귀찮으시면, 이 과정을 생략하고 조리하셔도 됩니다. 기름을 만들 때는 약불에 천천히 타지 않게 저어 줘야지 맛있는 향과 기름이 만들어집니다. 센 불에 하게 되면 금방 마늘과 고추가 탑니다.
마늘과 고추가 노릇하게 익고 마늘 고추향이 나면, 딱딱한 고구마를 먼저 볶아 줍니다.
볶던 고구마가 노릇하게 익으며, 돼지고기를 넣습니다. 돼지고기의 비리냇를 잡기 위해 후추도 같이 뿌려줍니다. 돼지고기는 조금 얇게 썰어서 하시는 게 편합니다. 저는 저렇게 썰린 고기를 바로 이용해서 두껍습니다. 마늘과 고추가 잘 타기 때문에 부지런히 계속 저어 주시면서 볶아야 합니다.
고기는 적당히 익으면 부피가 줄어 듭니다. 그 뒤에 양파를 넣습니다. 이때 양파는 얇게 썰면 빨리 익고 뒤에 토마토소스와 만났을 때, 좀 더 맛있습니다. 제가 가지 프라이팬이 작은데 재료가 많아서 넘치는 관계로 양파는 고기 위에 올려 음식 재료의 열기로 익혔습니다.
양파의 숨이 죽으면서, 색이 약간 변하면, 두부와 토마토 소스를 넣습니다. 두부는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물기 제거를 잘해줘야 됩니다. 깜빡하셨다면, 소스를 더 넣거나, 오래 졸이면 괜찮으니, 신경 안 쓰시고 조리하면 됩니다.
모든 재료에 소스 맛이 잘베이도록 골고루 계속 볶아줍니다. 두부도 익히게 되면 수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두부는 잘게 부서져서 밥알처럼 됩니다. 제가 오늘은 연두부라 미리 으깨지 않고 조리해서 음식 모습이 별로 이쁘지 않지만, 두부를 미리 으깨서 만들면 밥알 넣고 만든 리소토 느낌이 납니다.
여기까지 조리하시면 완성입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밥알로 만든 리조또 보다는 부드럽고 먹고 싶은 다양한 음식재료가 토마토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먹고 나는 속이 든든해집니다. 제가 혼자 살다 보니 재료 남기는 것이 아까워서 손질한 재료를 넣어서 만든 거라 오늘 만든 양은 2인분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양을 감안해서 조리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들어간 음식의 좋은 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된 저의 이전 포스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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